멈춰 서고 나서야 보인 의사의 해외 진출
=목차=
==정보는 없고 분위기만 있던 시절==
의대생이 정보를 얻기 위한 루트라고 해 봤자 고작 몇 살 더 먹은 선배들이 술자리에서 떠드는 뇌피셜이 고작이다. 인기과 서열 정도는 어렴풋이 안다지만, 그 이유가 무엇인지는 몰랐다. 뭐가 똥이고 된장인지도 모른 채, "명박이형이 뫄뫄과(바이탈과) 붙었다더라!" 이러면 무슨 대단한 일이라도 되는 줄 알고 손뼉 치며 환호했더랬지.
무지성으로 앞사람 등만 보고 달려가던 시절이었다. 모교에서 인턴, 레지던트, 펠로우를 거치는 한 줄기 오솔길만이 이 바닥의 섭리인 줄 알았다.

==멈춰 서고 나서야 보인 것들==
본4 때 게임에 빠져서 졸업 후 곧바로 공보의가 되었는데 지금 돌아보면 신의 한 수였다. 20년 넘게 앞만 보고 달리다가 처음으로 잠시 멈춰 설 기회가 생겼다. 숨을 고르고, 주변을 둘러보니 멈추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경치가 있다. 해외로 나간 의사들, 나가려는 의사들과 SNS를 통해 접할 기회도 생겼다. 짙은 안개에 가려져 있던 세계가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해외 진출은 재능보다 의지==
1미터 서전트 점프는 재능이 있으면 1초만에도 가능하지만 안 되는 사람은 평생을 해도 안 된다. 반면 63빌딩을 걸어서 올라가기는 속도 차이는 있을지언정 의지만 있으면 평균 이상의 사람은 노력만 하면 가능한 미션이다. 의사의 해외 진출은 후자에 속한다. 힘들고 오래 걸릴 수는 있어도 자기 페이스로 꾸준히 걸으면 결국 도달할 수 있는 길이다.
__해외에서 의사하기__
더 이상 다른 세상 이야기가 아니라, 손을 뻗으면 닫는 하나의 선택지로 보이기 시작했다.
==정보는 없고 분위기만 있던 시절==
의대생이 정보를 얻기 위한 루트라고 해 봤자 고작 몇 살 더 먹은 선배들이 술자리에서 떠드는 뇌피셜이 고작이다. 인기과 서열 정도는 어렴풋이 안다지만, 그 이유가 무엇인지는 몰랐다. 뭐가 똥이고 된장인지도 모른 채, "명박이형이 뫄뫄과(바이탈과) 붙었다더라!" 이러면 무슨 대단한 일이라도 되는 줄 알고 손뼉 치며 환호했더랬지.
무지성으로 앞사람 등만 보고 달려가던 시절이었다. 모교에서 인턴, 레지던트, 펠로우를 거치는 한 줄기 오솔길만이 이 바닥의 섭리인 줄 알았다.

==멈춰 서고 나서야 보인 것들==
본4 때 게임에 빠져서 졸업 후 곧바로 공보의가 되었는데 지금 돌아보면 신의 한 수였다. 20년 넘게 앞만 보고 달리다가 처음으로 잠시 멈춰 설 기회가 생겼다. 숨을 고르고, 주변을 둘러보니 멈추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경치가 있다. 해외로 나간 의사들, 나가려는 의사들과 SNS를 통해 접할 기회도 생겼다. 짙은 안개에 가려져 있던 세계가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해외 진출은 재능보다 의지==
1미터 서전트 점프는 재능이 있으면 1초만에도 가능하지만 안 되는 사람은 평생을 해도 안 된다. 반면 63빌딩을 걸어서 올라가기는 속도 차이는 있을지언정 의지만 있으면 평균 이상의 사람은 노력만 하면 가능한 미션이다. 의사의 해외 진출은 후자에 속한다. 힘들고 오래 걸릴 수는 있어도 자기 페이스로 꾸준히 걸으면 결국 도달할 수 있는 길이다.
__해외에서 의사하기__
더 이상 다른 세상 이야기가 아니라, 손을 뻗으면 닫는 하나의 선택지로 보이기 시작했다.